한소희 "여행은 즉흥! 계획 없어..장시간 비행에는 라면!"[스타이슈]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한소희./사진=유튜브 채널 'W KOREA' 영상 캡처

배우 한소희가 여행 스타일과 비행 기내에서 자신이 하는 행동을 털어놓았다.

2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그냥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 혼자 다 하는 한소희♥ 기내에선 뭐 하세요? 여행할 땐 어떤 스타일? (feat. 물음표 살인마)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한소희가 런던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에서는 "너무 예쁘다"는 환호성이 연신 터져나와 한소희의 뛰어난 미모를 실감케 했다.

한소희는 '평소 여행 스타일은?'이라는 질문에 "즉흥. 계획 따위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짜, 장소, 밥 먹는 거. 그냥 그 기분에 따라 결정하는 정말, 같이 여행하기 싫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관광 VS 맛집'이라는 질문에는 "저는 무조건 관광이다"라면서 "근데 사실 숙소에서 잘 안나가요. 숙소 관광. 호캉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장시간 비행할 때 무엇을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라면 먹어요"라면서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단 딱 타서, '저는 기내식 필요 없으니까 라면만 주세요'라고 하고서 바로 잠들어 버립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비행할 때 꼭 챙기는 물건으로 이어폰을 손꼽았다. 이어 한소희는 "비행기를 오래 타다 보니까, 얼굴이 되게 건조해지잖아요. 저는 비행기 타자마자 화장 다 지우고 크림을 바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소희는 이번 촬영이 끝나고 먹고 싶은 것으로 한식당을 언급했다. 그는 "한식당을 예약했다. 한식을 너무 먹고 싶고, 그 중에서도 가장 먹고 싶은 거는 김치 돼지찜. 묵은지 김치 돼지찜"이라며 '한식 러버'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소희는 이번 화보 촬영을 마치 후 하고 싶은 것으로는 '밤거리 걷기'를 손꼽았다. 그는 "지금 런던이 연말이고 굉장히 화려하고 예쁘게 장식 되어 있는데, 저는 호텔 창문으로만 봤거든요. 조금 춥더라도 밤거리를 걸어보면, 런던을 느끼고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