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제레미 레너, 눈폭풍 휘말려 중태…헬기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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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은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 작업 도중 부상을 당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 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레너는 이날 미국 네바다주의 한 호숫가에 있는 목장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너의 목장이 있는 지역은 지난 연말 미국을 덮친 눈폭풍으로 현재까지 3만 50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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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은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 작업 도중 부상을 당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 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레너는 이날 미국 네바다주의 한 호숫가에 있는 목장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는 사고 이후 헬기로 병원에 이송될 만큼 급박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너 측 대변인은 "레너가 오늘 일찍 눈을 치우다 날씨 관련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며 "위독하지만 현재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레너의 목장이 있는 지역은 지난 연말 미국을 덮친 눈폭풍으로 현재까지 3만 50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긴 상황이다. 전날에는 하루 동안 60㎝가 넘는 눈이 내렸다.
이곳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는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최소 60여명이 숨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3m 높이까지 쌓였고 그 아래 시신이 묻힌 사례도 보도됐다.
레너는 지난달 13일에도 트위터에 눈에 파묻힌 차량 사진을 올리며 "폭설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1971년생인 레너는 영화 '하트 로커'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호크아이로 유명하다.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르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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