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요즘 매일 음주, 고음 안 올라간다고”(동상이몽)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애주가 임창정이 금주에 실패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에 대해 "뮤지컬 할 때는 한 잔도 안 마시다가 끝나고 나서는 매일 마셨다. 지금 앨범 녹음 중인데 술 때문에 고음이 안 올라간다고 하더라. 한 키 낮추는 건 또 자존심 상해 한다"고 폭로했다.

VCR 속 서하얀은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녹음을 미루는 임창정에게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냐. 2022년 1월부터 금주 선언하더니 맥주 병나발을 불고 있더라. 끊는다는 말을 1년 전에도 했지 않냐"고 했다.

임창정은 "이제 술 끊을 거야. 잘 있었냐. 어떻게 지내냐. 잠깐 만나서 완전히 보내줄 준비를 한 거다. 냉장고에 있는 것만 다 먹으면 정말 끊을 거다. 오늘 다 먹어치울까"라며 맥주, 와인, 소주 등이 가득찬 술장고를 가리켰다.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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