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못넣어?… 조 1위 놓친 신태용 감독, 정말 화났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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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신태용(53) 감독이 골 결정력 부족에 고개를 떨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필리핀전에서 2–1로 이겼다.
인도네시아는 이후 전반 43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의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 필리핀에게 실점을 내주며 조 2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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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인도네시아의 신태용(53) 감독이 골 결정력 부족에 고개를 떨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필리핀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승점 12점, 골득실 +9를 기록했다. 태국(승점 12점, 골득실 +11)에게 골득실차로 뒤져 A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B조 1위팀과 맞붙게 된다. B조 1위는 현재 '박항서호' 말레이시아다. B조는 3일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0분 프라타마 아르한의 장거리스로인에 이은 덴디 술리스티야완의 헤딩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인도네시아는 한 골로 만족할 수 없었다.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득점이 필요했다. 인도네시아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그리고 전반 막판 기다리던 추가골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9분 파흐루딘 와유디가 상대 문전 앞에서 골키퍼와 맞서는 1대1 기회를 맞이했다. 수비수들이 미처 따라오지 못해 공간이 많았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와유디의 오른발 발리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크로스바 위로 너무 높이 벗어난 것이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셈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후 두 손을 허리에 올리며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선수들을 독려하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이후 전반 43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의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 필리핀에게 실점을 내주며 조 2위로 밀렸다. 신태용 감독은 아쉬운 골 결정력에 쓴웃음을 지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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