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니, 필리핀 꺾었지만 태국에 밀렸다… 4강서 '박항서호' 만날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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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필리핀을 꺾었지만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필리핀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같은 시각 캄보디아를 2골차로 이긴 태국(승점 12점, 골득실 +11)에게 골득실차에서 뒤져 A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태국에 밀려 A조 2위로 4강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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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인도네시아가 필리핀을 꺾었지만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필리핀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승점 12점, 골득실 +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캄보디아를 2골차로 이긴 태국(승점 12점, 골득실 +11)에게 골득실차에서 뒤져 A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B조 1위팀과 맞붙게 된다. B조 1위는 현재 '박항서호' 베트남이다. B조는 3일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경기 초반 필리핀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에 고전했다. 중원에서 정교한 패스를 통해 주도권을 장악하려 했지만 필리핀의 조직적인 압박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선취골을 뽑아냈다. 전반 20분 프라타마 아르한이 왼쪽 터치라인에서 장거리스로인을 시도했고 페널티박스 중앙에 위치한 덴디 술리스티야완이 정확한 헤더로 필리핀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인도네시아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43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2대1 패스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안도네시아는 후반전에도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쉽사리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필리핀은 후반전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인도네시아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흐름을 잡은 필리핀은 후반 37분 라스무센의 헤더골을 통해 1-2로 따라붙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인도네시아는 막판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1골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같은 시각 태국은 캄보디아를 3-1로 꺾었다. 인도네시아는 태국에 밀려 A조 2위로 4강 무대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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