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12시간 넘게 대치 끝 해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가 12시간 넘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와 대치를 이어가다 해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과 이 단체 박경석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강제조정하며 전장연이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을 초과해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면 1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하도록 했다.
이날 오후 전장연 활동가가 시위 해산 후 귀가를 위해 지하철에 탑승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2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가 12시간 넘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와 대치를 이어가다 해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과 이 단체 박경석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강제조정하며 전장연이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을 초과해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면 1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하도록 했다. 전장연은 이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오세훈 서울 시장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후 전장연 활동가가 시위 해산 후 귀가를 위해 지하철에 탑승해 있다. 2023.1.2
sj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92차례 전화 돌렸지만…추석에 병원 못 찾아 30대 환자 사망 | 연합뉴스
- '성별 논란' 女복서, 밀라노 패션위크서 뜨거운 환대 | 연합뉴스
- '모차르트 미공개 곡' 추정 악보 발견…사후 233년만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보다가 '툭'…호암미술관 전시작 떨어져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
- 부산서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3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 연합뉴스
- '흉기 난동' 예고일에도 작성자 오리무중…야탑역 순찰 강화(종합) | 연합뉴스
-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연락두절…서울시 "노동부와 주급제 협의"(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