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류현경 "오랜만이야, 이 살인자"…김현주와 재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현주가 류현경의 등장에 동요했다.

2일 방송된 SBS '트롤리'에서는 진승희와 재회하는 김혜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주는 자신을 찾아온 진승희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진승희는 김혜주에게 "오랜만이야 김재은"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아니, 김혜주. 이 살인자"라고 김혜주를 비난했다.

진승희는 김혜주에게 잘 지냈냐며 "늦었지만 결혼 축하해. 국회의원 사모님이라니, 멋지다"라고 비아냥댔다.

그리고 이때 김수빈이 집에서 나왔다. 이를 본 진승희는 딸이냐고 물었고, 김혜주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 누구냐고 묻는 진승희에게 김혜주는 "아는 애야. 그냥 아는 애야"라고 둘러댔다. 그리고 그는 "저기 승희야, 내가 오늘은 좀 바쁜 일이 있어서 우리 다음에 이야기하자"라며 진승희를 돌려세웠다.

이에 진승희는 김혜주에게 연락처를 요구했다. 번호를 받은 진승희는 "내 번호 저장해. 그리고 전화할게. 정말 반갑다"라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진승희는 김혜주를 포옹하며 "보고 싶었어, 내 친구. 다음에 또 보자"라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