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나자" 호날두, 사우디행 비행기 올랐다…1조8400억 '돈방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 시대'가 시작됐다.
지구촌 축구 역사상 최고 연봉인 1억7500만파운드(약 2685억원)에 알 나스르로 이적하는 호날두가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호날두는 은퇴하더라도 계약 기간을 포함해 7년간 알나스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우디의 2030년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 시대'가 시작됐다.
지구촌 축구 역사상 최고 연봉인 1억7500만파운드(약 2685억원)에 알 나스르로 이적하는 호날두가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SNS를 통해 '곧 만나자'는 메시지와 함께 전용기에 탄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의 사우디행에는 가족들이 동행했다.
호날두는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한 후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후 계약서에 최종 사인한다. 알 나스르도 화답했다.
SNS를 통해 3일 지구촌 최고의 입단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는 2만5000석 규모의 홈구장 므르술 파크에서 공개훈련을 통해 팬들과 처음 만난다. 또 루디 가르시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의 상견례도 진행된다.
알 나스르는 6일 알타이와 홈경기를 치르지만 호날두는 14일 알샤밥전에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알샤밥의 수문장 김승규가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호날두를 다시 적으로 맞닥뜨린다.
알나스르는 현재 리그 1위(승점 26)에 포진해 있다. 알샤밥이 승점 25점으로 2위다. 하지만 알나스르가 1경기를 더 치러 선두 자리는 바뀔 수 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그는 "다른 리그와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흥분된다"며 "알나스르가 가진 비전은 매우 고무적이다. 동료들과 함께 팀에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은퇴하더라도 계약 기간을 포함해 7년간 알나스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우디의 2030년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에 따르면 호날두가 7년 계약기간 동안 약 12억파운드(1조8400억원)의 돈을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삭발' 이승기, '수백 번 고민' 뒤 참석한 시상식서 “싸워 얻어내야 하는 일 물려주지 않겠다” 결의
- 이효리, 난임 고백→연예인 생활 고충 “비난 생각만 해도 심장 떨려”
- '송중기 여친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미혼모→재력가 집안까지 무분별 추측으로 몸살
- 김구라 “재혼한 아내와 별거한다는 기사..”
- 유명 하이틴 스타,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18세에 사망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