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보다 지석훈" 사생팬(?)의 등장… 노진혁 응원에 첫타석부터 안타+도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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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의 사생팬(?)이 등장했다.
노진혁은 '닉쿤보다 지석훈'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지석훈을 응원했다.
지석훈은 노진혁의 응원에 힘입어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냈다.
다이노스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들도 지석훈의 안타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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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의 사생팬(?)이 등장했다.
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다이노스와 2차전 경기를 치르는 최강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0-1로 뒤지도 있던 3회 말 1사 상황 지석훈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관중석에 노진혁의 모습이 잡혔다. 노진혁은 '닉쿤보다 지석훈'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지석훈을 응원했다.
노진혁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자, 정용검은 "저 문구는 2PM 팬들에게 저항 받을 수 있는 문구"라고 지적했고, 2PM 준호의 사촌 형인 김선우 역시 "준호한테 전화해야겠네"라며 "노진혁이 저러고 있는게 장시원 단장한테 FA 어필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훈은 노진혁의 응원에 힘입어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냈다. 다이노스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들도 지석훈의 안타에 응원을 보냈다. 이어 정근우의 타석에선 지석훈이 기습 도루까지 감행하며 1사 2루 득점권 상황을 만들었다. 심수창은 "지석훈이라서 봐주는거냐"라며 의심을 보내자, 박용택은 "나도 사인 안냈고 성훈이도 안냈는데 혼자 미친 듯이 간 것"이라며 지석훈의 도루에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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