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브런치 카페 브랜드 첫 공식 뮤즈 낙점
배우 지주연이 브런치 카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지주연 소속사 인컴퍼니 측은 2일 “지주연이 브런치 카페 37.5의 첫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지주연은 음식이 가득 올려진 식탁 앞에서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주연은 긴 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도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지주연의 맑고 깨끗한 느낌이 잘 어울려 첫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주연은 2009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구가의 서’, ‘영혼수선공’, ‘당신만이 내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작년 인기리에 종영한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 정희영 역으로 분해 로스쿨 교수에서 선거 캠프 대변인이 되기까지 변천사를 보여 준 지주연은 섬세한 감정 연기뿐 아니라 캐릭터 설정에 걸맞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에 이어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지주연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주연이 모델로 발탁된 브런치 카페 광고는 1일부터 143번, 145번 서울 시내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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