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잉글랜드행 난항...ATM, 임대료 200억+연봉 전액 부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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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의 임대료도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펠릭스는 잉글랜드 무대로 가는 것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그의 임대로 2,100만 유로(약 286억 원)가 걸림돌이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의 임대료로 2,100만 유로(약 286억 원)를 원하고 있다. 1,500만 유로(약 204억 원)의 기본 임대료에 600만 유로(약 82억 원)의 연봉까지 부담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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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주앙 펠릭스의 임대료도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펠릭스는 잉글랜드 무대로 가는 것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그의 임대로 2,100만 유로(약 286억 원)가 걸림돌이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2019년 여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고, 이에 1억 2,700만 유로(약 1,727억 원)를 투자해 펠릭스를 품는 데 성공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펠릭스는 지금까지 스페인 라리가 1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건 단 6차례뿐이다. 이 때문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4년 남았지만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잉글랜드다. 얼마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계약을 마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널, 첼시, 아스톤 빌라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선은 맨유 측이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직접 대화를 하며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의 임대료로 2,100만 유로(약 286억 원)를 원하고 있다. 1,500만 유로(약 204억 원)의 기본 임대료에 600만 유로(약 82억 원)의 연봉까지 부담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맨유 역시 이적료를 곧바로 부담하기 보다는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대료 자체도 결코 적지 않다.
우선 펠릭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아틀레티코에 복귀해 정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12월 말 엘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후반 11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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