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결혼식서 김국진♥강수지 달달, 김광규 탄식 “축하하지만 씁쓸” (사랑꾼)

최성국 결혼식에 예능 ‘불타는 청춘’ 출연진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1월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과 24살 연하 아내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최성국의 결혼식 사회는 강수지가 맡았다. 김국진은 사회를 연습하는 강수지를 두고 잠깐 나가 있으려 했고 강수지는 김국진의 팔짱을 끼고 “가지 마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객으로 김광규, 김도균이 도착했다. 제작진이 “오늘 어떻게 오신 거냐”고 묻자 김광규는 “알잖아. 최성국 결혼식이잖아.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축하의 마음으로 왔지만 요만큼 씁쓸함이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 불타는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이하늘은 사회를 보는 “수지 누나 목소리 좋다”고 감탄했고 김부용도 “라디오 같다”고 공감했다. 최성국은 딱 맞는 신랑 입장 노래를 선곡해 분위기를 띄웠고 조하나는 “오빠답다”며 웃었다.

김광규는 여유로운 최성국의 모습에 “역시 최성국이다. 결혼 18번 한 것 같다”고 평했다. 현진영이 “결혼하고 싶죠?”라고 묻자 김광규는 “솔직하게?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김혜림, 김완선, 구본승도 최성국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