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화' 중국, 국내 관광객 소폭 증가…2019년의 4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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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고 맞은 첫 연휴 기간에 국내 관광객 증가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여행객의 수는 강력한 '제로 코로나'를 시행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중국 내 관광객 수는 5천271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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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고 맞은 첫 연휴 기간에 국내 관광객 증가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여행객의 수는 강력한 '제로 코로나'를 시행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중국 내 관광객 수는 5천271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8% 수준에 그칩니다.
관광지 매출도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265억1천700만 위안(약 4조8천7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인들이 갑작스러운 방역 조치 완화로 곧바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지방정부와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공식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상하이에서 1천만 명 이상 감염됐고, 베이징에서도 주민의 80% 이상이 감염됐다고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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