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大 정시 경쟁률 '뚝'

2023학년도 대학 정시 원서접수 결과 서울 상위권 대학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이 2023 정시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10개교의 정시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4.76대1로 전년(5.38대1)보다 낮아졌다. 2023 수능 응시자가 44만7669명으로 전년(44만8138명) 대비 줄었고 주요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낮아졌다. 서울대는 2023 정시(나군) 정원 내 경쟁률이 3.18대1로 지난해 4.13대1보다 하락했다. 연세대는 2023 정시(가군) 정원 내 일반전형 경쟁률이 3.69대1로 나타나 역시 전년(4.76대 1)에 비해 떨어졌다.

[문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