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칼국수 반죽 지옥에 빠졌다...그러나? 결국 수제비行 (안다행)

박준형이 반죽 지옥에 빠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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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과 박준형, 양치승이 마지막 만찬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이날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우럭과 뿔소라, 조개 재료를 넣고 해물칼국수, 우럭튀김, 뿔소라 초무침을 만들기로 한다.

칼국수 반죽을 맡은 박준형은 “예전에 팬케이크 반죽해 봤다”며 자신감을 표했지만 물 조절을 잘못해 반죽이 걸쭉해졌다. 반죽을 살리기 위해 섬에 있는 모든 가루를 넣어 대왕 반죽을 만든 박준형은 양치승에게 “다음에 어떻게 하라고?”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돌돌 말아 썰라고 한다.

양치승의 말대로 반죽을 돌돌 말았지만 너무 두꺼운 반죽에 양치승은 더 밀어야 한다고 했고, 박준형은 대왕 반죽으로 양치승을 쳐 양치승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양치승은 “다시 해야 해 진짜로. 계속 밀어야 한다니까”라고 하며 반죽이 늘어나선 안된다고 말했고 박준형은 “그게 맛있지”라며 반죽 지옥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실패했다. 다시 반죽을 치대 돌돌 만 반죽을 양치승이 썰어봤지만 반죽은 한 몸이 돼 떨어지지 않았고 결국 양치승은 “수제비랑 다를 게 없다. 반죽이 원래 풀어져야 된다. 수제비처럼 뜯어서 넣자”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 ”결국 수제비 ㅋㅋㅋ“, ”칼국수 안 될 것 같더라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