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출산 뒷이야기.. 제왕절개 부작용으로 서러워 오열까지

이소연 2023. 1. 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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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출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수민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 '출산 vlog 제왕절개 후유증. 2022 마지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수민이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후 몸조리를 하는 과정이 담겼다.

김수민은 자막을 통해 제왕절개 후 이튿날 밤부터 두통이 심해졌고, 셋째날 아침부터는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없어서 남편이 생선 가시를 발라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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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출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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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김수민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 '출산 vlog 제왕절개 후유증. 2022 마지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수민이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후 몸조리를 하는 과정이 담겼다.

김수민은 자막을 통해 제왕절개 후 이튿날 밤부터 두통이 심해졌고, 셋째날 아침부터는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없어서 남편이 생선 가시를 발라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수민은 남편이 사온 인형을 안고 카메라를 보며 "3일 차인데 왜 나는 안괜찮아?"라면서 "사람들은 3일차부터 남편없이 할 수 있다는데"라며 의아해했다. 남편은 "첫째 날, 둘째 날에 여보가 상대적으로 많이 움직이기는 했다"고 걱정했다. 김수민은 "둘째 날에 햄버거 괜히 몰래 먹었다. 생리하는 것처럼 배가 살살 아프다"고 토로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를 위해 초콜릿과 케이크를 사오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김수민은 4일 차 오전이 되자 "머리가 깨질 것 같아"고 호소했다.

이후 해당 영상 자막을 통해 '하반신 마취 부작용으로 뇌척수액이 계속 빠져나가 뇌척수액압이 낮아서 두통이 생긴 경우라서 블러드 패치 시술을 권해주셨거 척추에 제 피를 넣어서 뇌척수액 나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시술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라고 김수민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수민은 제왕절개 4일차인데도 회복이 안됐다는 데 서러워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 실밥을 풀고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한 김수민은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으며 2021년 퇴사했다. 그는 지난해 5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득남했다.


iMBC 이소연 | 김수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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