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축구선수, '병역 비리 의혹' 검찰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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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현역 선수가 병역 비리와 관련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K리그1(1부)에서 활동하는 선수 A씨는 소속 구단을 통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조사받았다고 지난달 30일 자진 신고했다.
구모씨는 프로배구 선수인 OK금융그룹 구단 소속 조재성(27)의 병역 면탈을 도운 인물로, 조재성은 뇌전증을 이유로 4급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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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K리그 현역 선수가 병역 비리와 관련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K리그1(1부)에서 활동하는 선수 A씨는 소속 구단을 통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조사받았다고 지난달 30일 자진 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뇌전증을 이유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최근 허위 서류를 꾸며 병역 면탈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군 전문 행정사 40대 구모씨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모씨는 프로배구 선수인 OK금융그룹 구단 소속 조재성(27)의 병역 면탈을 도운 인물로, 조재성은 뇌전증을 이유로 4급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짓 뇌전증으로 병역을 면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구단에 "지병이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축구연맹은 A씨의 검찰 기소가 결정되기 전까지 경기 출전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정식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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