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장애는 재해" 외친 날···KT 부산·경남서 인터넷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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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KT(030200) 유선 인터넷 장애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0~30분 가량 이들 지역에서 KT 인터넷 통신망 장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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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원인 파악되는 대로 설명 예정
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KT(030200) 유선 인터넷 장애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복구는 완료된 상태이며 통신 당국과 KT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0~30분 가량 이들 지역에서 KT 인터넷 통신망 장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T 인터넷 안 되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음'으로 뜸”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는 정확한 원인과 서비스 이상 시간·장소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오늘 KT가 밤샘 분석 작업을 해서 가급적 내일 오전 중 원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관계자도 “현재 인터넷 이상 현황과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파악되는 대로 내일 중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이날 오전 신년사에서 "통신망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재해로 여겨지고 있다"며 “KT그룹이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 등은 국민들의 삶에 밀접한 시설인 만큼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안전과 안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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