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이다연 19P·변소정 더블더블’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역전승

인천/최서진 2023. 1. 2.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다연과 변소정이 하나원큐를 격파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천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에서 67-5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승 2패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1쿼터 3점슛 성공률이 0%(0/7)에 그쳐 14-24로 뒤졌으나 2쿼터에는 3점슛 3개를 앞세워 하나원큐를 앞질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이다연과 변소정이 하나원큐를 격파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천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에서 67-5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승 2패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다연(19점 9리바운드 2스틸)과 변소정(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역전승을 이끌었고, 심수현(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1쿼터 3점슛 성공률이 0%(0/7)에 그쳐 14-24로 뒤졌으나 2쿼터에는 3점슛 3개를 앞세워 하나원큐를 앞질렀다. 이다연과 고나연이 3점슛을 터트려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이두나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30-29로 역전했다. 이어 다시 터진 이다연의 3점슛과 변소정의 돌파 득점으로 신한은행은 36-3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신한은행은 기세를 이어갔다. 변소정이 3점슛 포함 연속 7점을 올리며 달아났다. 하나원큐 이채은이 연속 8점을 넣어 신한은행의 분위기를 끊자 심수현이 돌파 득점으로 응수했다. 쿼터 종료 3초 전에는 이다연이 3점슛을 터트려 52-4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 격차를 더 벌렸다. 이두나의 연속 4점과 심수현의 점퍼로 11점 차(58-47)로 달아났다. 이후 이다연은 3점슛을 꽂았고, 심수현은 돌파 득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감했다.

신한은행은 이채은(16점 5리바운드) 박소희(14점 11리바운드 2스틸)가 분투했으나, 실책 18개가 뼈아팠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