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이다연 19P·변소정 더블더블’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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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과 변소정이 하나원큐를 격파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천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에서 67-5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승 2패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1쿼터 3점슛 성공률이 0%(0/7)에 그쳐 14-24로 뒤졌으나 2쿼터에는 3점슛 3개를 앞세워 하나원큐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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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이다연과 변소정이 하나원큐를 격파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천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에서 67-5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승 2패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다연(19점 9리바운드 2스틸)과 변소정(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역전승을 이끌었고, 심수현(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1쿼터 3점슛 성공률이 0%(0/7)에 그쳐 14-24로 뒤졌으나 2쿼터에는 3점슛 3개를 앞세워 하나원큐를 앞질렀다. 이다연과 고나연이 3점슛을 터트려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이두나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30-29로 역전했다. 이어 다시 터진 이다연의 3점슛과 변소정의 돌파 득점으로 신한은행은 36-33으로 전반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 격차를 더 벌렸다. 이두나의 연속 4점과 심수현의 점퍼로 11점 차(58-47)로 달아났다. 이후 이다연은 3점슛을 꽂았고, 심수현은 돌파 득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감했다.
신한은행은 이채은(16점 5리바운드) 박소희(14점 11리바운드 2스틸)가 분투했으나, 실책 18개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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