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18P 12R 더블더블’ 변소정이 뽑은 닮고 싶은 선수는?

인천/김보현 2023. 1. 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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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언니는 포워드 포지션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또 KB스타즈의 민정 언니의 움직임과 리바운드를 닮고 싶다" 변소정(19, 180cm)이 닮고 싶은 선수를 뽑았다.

프로 2년 차밖에 되지 않은 변소정은 "(김)단비(우리은행) 언니와 같은 팀에 있을 때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 포워드 포지션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팀을 떠나 가까이서 배우지 못해 아쉽다. 추가로 KB스타즈의 (김)민정 언니의 움직임과 리바운드를 닮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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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단비 언니는 포워드 포지션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또 KB스타즈의 민정 언니의 움직임과 리바운드를 닮고 싶다” 변소정(19, 180cm)이 닮고 싶은 선수를 뽑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부천 하나원큐를 67-57로 꺾었다. 변소정은 선발 출전해 34분 3초를 뛰며 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더블더블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외곽 득점이 터지지 않아 고전했던 1쿼터에 비해 2쿼터 흐름을 뒤집었다. 2쿼터에만 이다연이 9점을 몰아쳤다. 변소정의 득점지원과 함께 36-3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빙으로 시작했던 3쿼터 초반 변소정이 활약했다. 3점슛 1개 포함 골밑슛과 점퍼로 연속 7점을 터트렸다. 이다연의 득점지원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4쿼터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변소정은 “지난 KB스타즈-삼성생명전에 4점, 2점 차로 져서 아쉬웠다. 오늘은 확실하게 이기자고 했고, 큰 점수 차로 이겨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3점슛 7개를 모두 놓치는 등 다소 고전했다. 이에 변소정은 “평소에 몸이 많이 풀리면 힘들어서 잘 못 뛴다. 오늘은 경기를 뛸수록 몸이 가벼워져서 2, 3쿼터에 잘 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변소정은 1군 무대에서 9경기 출전, 평균 12분 21초를 뛰며 3.2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변소정은 본인 스스로를 “10점 만점에 3~4점 정도인 것 같다. 나머지 점수를 채우려면 감독님의 농구를 이해하고 우리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격을 보다 자신감 있게 하고, 1대1 수비도 보완하면 점수가 더 올라갈 것 같다”고 평가했다.

변소정은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프로 2년 차밖에 되지 않은 변소정은 “(김)단비(우리은행) 언니와 같은 팀에 있을 때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 포워드 포지션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팀을 떠나 가까이서 배우지 못해 아쉽다. 추가로 KB스타즈의 (김)민정 언니의 움직임과 리바운드를 닮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023년 새해가 밝았다. 변소정은 새해소망으로 “2022년도 마지막 경기를 져서 아쉬웠다. 대신 올해 첫 경기를 준비 잘해서 이겨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 시즌도 많이 남았는데 플레이오프 안정권을 확정 짓고 싶다. 언니들도 안 다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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