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밀폐형 방음터널 5곳…현장 조사
김영록 2023. 1. 2. 22:09
[KBS 부산]최근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해 부산시가 지역의 방음터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영도고가교와 화명고가교 등 모두 5곳에 밀폐형 방음터널이 설치돼 있고, 대부분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져 불이 난 방음터널의 소재인 폴리메타크릴산메틸보다는 인화점이 150도가량 높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곧 전문가 등과 방음터널 현장 조사를 벌여 소화 장비 보강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 “5일 동안 사망자였어요”…황당한 사망 신고 오류
- “수백 번 접속했는데, 이럴 거면 왜?”…한라산 ‘예약 오류’에 등산객들 분노
- [단독] 우크라 부총리가 말하는 ‘전쟁 2년 차’…“다음 달 러 대공세 가능성”
- 절반은 ‘미등록’…갈 길 먼 ‘반려동물등록제’
- 강남3구·용산 빼고 부동산 규제지역 다 푼다…분상제도 축소
-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 영상 공개…“500kg·500km가 목표”
- “과천 방음터널 발화 트럭, 3년 전에도 주행 중 불 났다”
- “언제 선고나나” 답답…‘지연 이유’ 안 밝히는 대법원
- [특파원 리포트] 사우디, 84일 만에 놀이공원이 뚝딱…네옴 전시장 가보니
- 얼어 있다고 방심했다가 ‘풍덩’…사흘 만에 또 익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