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준형, 반죽 지옥 끝에 칼제비 먹방 “미쳤다” [MK★TV픽]

‘안싸우면 다행이야’ 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자연 먹방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는 대식가 삼 형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박준형이 반죽 지옥에 빠졌다. 그는 양치승에게 “이거 다음에 어떻게 하라고?”라고 물었다.

양치승은 “돌돌 말아서 썰면 돼”라며 말했고, 박준형은 두껍게 돌돌 말아 칼국수면을 준비했다.

이를 본 양치승은 “이거 너무 두껍다 더 밀어야 해. 다시 해”라고 계속 잔소리를 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반죽을 양치승에게 던지며 귀엽게 투덜되면서도 또 다시 밀가루를 반죽하며 또 다시 반죽 지옥에 빠졌다.

하지만 칼국수면은 만들기 쉽지 않았고, 결국 칼국수에서 칼제비로 요리가 변경됐다.

다음으로 양치승은 뿔소라초무침을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이렇게 세 사람은 20명이 먹을 양의 생선튀김, 감자튀김, 해물칼제비, 뿔소라초무침을 완성시켰다.

성훈은 배고픔에 사발채로 칼제비를 흡입했고, 박준형과 양치승 역시 뜨끈한 국물에 반한 듯 무한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박준형은 “소리 들려? 쫄깃쫄깃? 미쳤다. 쩝쩝거리는 거 싫어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다. 너무 맛있다”라며 무한 감탄했다.

한편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