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한수연, 장호일 사망에 오열.."내가 살인자야!"

이경호 기자 2023. 1. 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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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가 장호일 사망과 한수연의 울부짓음으로 포문을 열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기타리스트 김재원 밴드의 리더 김재원(장호일 분)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재원은 공연 중 갑자기 쓰러졌고, 이를 아내 정인영(한수연 분)이 지켜봤다.

이후 '두뇌공조'에서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금명세(차태현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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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방송 화면 캡처
'두뇌공조'가 장호일 사망과 한수연의 울부짓음으로 포문을 열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기타리스트 김재원 밴드의 리더 김재원(장호일 분)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재원은 공연 중 갑자기 쓰러졌고, 이를 아내 정인영(한수연 분)이 지켜봤다.

정인영은 김재원이 쓰러진 후 무대에 올랐고, 김재원이 사망했다는 말에 오열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죽였어. 내가. 내가 살인자야!"라고 울부짖었다. 정인영이 김재원 앞에서 오열하면서 외친 소리는 과연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두뇌공조'에서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금명세(차태현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전 아내 김모란(예지원 분)로부터 온 전화를 받았고, 김모란은 "빨리 와"라면서 금명세를 찾았다. 이어 김모란은 형사 금명세에게 빨리 오라면서, SOS를 청했다. 이에 금명세는 김모란의 집을 찾았고, 김모란은 애인을 놔두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흥미진진한 출발을 알린 '두뇌공조'.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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