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도 계속…12시간 넘게 대치

김보윤 2023. 1.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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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도하며 이를 막아서는 서울교통공사 측과 12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일) 오전 9시 13분쯤 삼각지역에서 승차를 처음 저지당한 뒤 열차가 올 때마다 계속해서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오후 퇴근길이 시작되면서 지하철에서 내리려는 시민들과 전장연 활동가, 경찰이 뒤엉켜 혼잡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다리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전장연은 내일(3일) 오전까지 역사 내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지하철 탑승 시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전장연 #삼각지역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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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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