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K리그 현역 선수, 병역비리 의혹→檢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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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현역 선수가 병역 면탈 비리와 관련돼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에 따르면 축구선수 A 씨는 소속 구단을 통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조사받았다고 지난해 12월 30일 자진 신고했다.
구 씨는 앞서 OK금융그룹 구단 소속 조재성 병역 면탈을 도운 인물이다.
A 씨는 거짓으로 뇌전증을 꾸며 병역을 면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병이 있었다"고 구단에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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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에 따르면 축구선수 A 씨는 소속 구단을 통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조사받았다고 지난해 12월 30일 자진 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뇌전증을 이유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인물. 문제는 최근 허위 서류를 꾸며 병역 면탈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군 전문 행정사 40대 구모 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이다.
구 씨는 앞서 OK금융그룹 구단 소속 조재성 병역 면탈을 도운 인물이다. 조재성은 뇌전증을 이유로 4급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거짓으로 뇌전증을 꾸며 병역을 면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병이 있었다”고 구단에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축구연맹은 A 씨의 검찰 기소가 결정되기 전까지 경기 출전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정식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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