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양치승, 바다 위 홀로 표류?! 안정환 “떠밀려서 MBC 다 왔대”

“근데 배는 어디 갔지?”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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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탄 낚싯배가 물살에 떠밀려갔다.

1월 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과 박준형이 해파리떼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 사이 양치승이 탄 낚싯배가 사라졌다.

이날 물속에서 해파리떼의 습격을 받은 성훈과 박준형이 해파리떼를 피해 있는 사이 홀로 낚싯배에 탔던 양치승이 물살에 떠밀려 갔다.

아무것도 모른 채 떠내려가는 양치승을 보며 빽토커 이지혜가 “양치승 관장님은 성훈씨랑 쭈니형이 없으면 못 돌아오지 않냐”고 하자 붐과 안정환은 “저렇게 흐르면 한강으로 온다”, “MBC 다 왔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성훈은 “근데 배는 어디 갔어?”라며 양치승이 탄 배를 찾았고, 유유히 배를 타고 떠나가는 양치승을 발견한다. 양치승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다시 해파리떼의 공격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성훈은 “우리 쓰던 줄 나 줘요. 가서 끌고 올게”라며 입수를 결정한다. “아악 따가워!”라고 외치면서도 양치승이 탄 낚싯배에 줄을 연결해 끌고 온 성훈.

인터뷰를 통해 성훈은 “고개를 들고 갔는데 얼굴을 제외한 목, 노출된 피부엔 해파리가 계속 바바박 바바박 이런 느낌으로 계속 쐈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멋있다“, ”구하러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쉽지 않았을 텐데“, ”으 전기 통하는 느낌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