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아프간 카불 군비행장 노린 폭탄 공격…“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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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군 비행장 인근에서 극단주의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폭탄 공격이 발생, 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하아마 통신 등 아프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전날 카불 국제공항 옆 군 비행장 입구에서 폭발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IS는 지난달 12일 중국인 5명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카불 호텔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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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군 비행장 인근에서 극단주의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폭탄 공격이 발생, 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하아마 통신 등 아프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전날 카불 국제공항 옆 군 비행장 입구에서 폭발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폭발 원인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하아마 통신은 탈레반 정부 내무부를 인용해 이번 폭발로 10명 이상이 사망했고 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은 구체적인 인명 피해 규모에 대한 언급 없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IS는 이날 텔레그램의 자체 선전 채널을 통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최근 아프간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의 상당수는 IS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IS는 지난달 12일 중국인 5명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카불 호텔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지난 9월 러시아 대사관, 지난달 2일 파키스탄 대사관 등 카불 주재 외국 대사관을 겨냥한 공격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정원 기자 (jws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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