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정시 경쟁률 8.37대 1로 하락…'경영·전자전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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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2204명 모집에 1만844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37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이 430명 늘면서 전년도 경쟁률(10.05대 1)보다 하락했으나 지원 인원은 618명 늘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다군 경영학부 경쟁률이 22.93대 1로 가장 높았다.
의·약학계열 경쟁률은 의학부(3.76대 1) 약학부(4.80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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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중앙대는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2204명 모집에 1만844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37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이 430명 늘면서 전년도 경쟁률(10.05대 1)보다 하락했으나 지원 인원은 618명 늘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능 일반전형은 8.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4.13대 1, 나군 4.31대 1, 다군 25.12대 1이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다군 경영학부 경쟁률이 22.93대 1로 가장 높았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6.4대 1), 나군에서는 정치국제학과(6.32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의 경우 전자전기공학부 경쟁률이 30.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학부 경쟁률도 24.3대 1로 높았으며, AI학과는 6.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약학계열 경쟁률은 의학부(3.76대 1) 약학부(4.80대 1)로 집계됐다.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은 "중앙대는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대학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험생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이란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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