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정시 경쟁률 4.08대 1…뇌·인지과학부 10.6대 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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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125명 모집에 4586명이 지원해 4.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기록한 모집단위는 뇌·인지과학부 인문(10.60대 1)이었다.
스크랜튼대 뇌·인지과학부 경쟁률은 인문 10.60대 1, 자연 5.00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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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화여대는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125명 모집에 4586명이 지원해 4.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기록한 모집단위는 뇌·인지과학부 인문(10.60대 1)이었다.
올해 신설된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6.03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능(수능전형)은 3.86대 1, 수능(예체능실기전형) 5.16대 1,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 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대는 2018학년도부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 구분 없는 계열별 통합선발을 도입했다. 올해 수능전형 통합선발은 인문계열 2.88대 1, 자연계열 3.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열별 통합선발 외에 학부·학과별로 선발한 모집단위의 경쟁률은 의과대(인문) 3.50대 1, 의과대(자연) 2.91대 1, 간호대 4.48대 1, 약학대 약학전공 4.77대 1, 미래산업약학전공 3.95대 1로 집계됐다.
스크랜튼대 뇌·인지과학부 경쟁률은 인문 10.60대 1, 자연 5.00대 1이었다.
단계별로 선발하는 수능(예체능실기전형)의 조형예술대학과 체육과학부는 각각 4.83대 1, 7.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오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 뒤 2월7~9일 등록금을 납부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16일까지 진행된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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