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과 술 마시고 파티한 축구선수들 체포

박찬범 기자 2023. 1. 2.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사법 당국이 새해를 맞아 음주·혼성 파티를 벌인 축구선수들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체포된 선수들이 전날 밤 테헤란 동부 지역의 한 빌라에서 여성들을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고 춤을 췄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선수들의 인원수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명 축구팀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한 축구 선수의 생일 파티를 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사법 당국이 새해를 맞아 음주·혼성 파티를 벌인 축구선수들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체포된 선수들이 전날 밤 테헤란 동부 지역의 한 빌라에서 여성들을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고 춤을 췄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선수들의 인원수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명 축구팀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한 축구 선수의 생일 파티를 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음주와 혼성파티가 엄격히 금지됩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라도 술을 마실 수 없고, 술을 소지하거나 유통한 사람은 이슬람법에 따라 처벌받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