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없는 죄 만들어 벌주면 공동체 유지되겠나?"

조성호 2023. 1. 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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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권력을 행사할 때 정의롭고 균형이 맞아야 한다며 내 편은 죄를 지어도 괜찮고, 상대는 없는 죄라도 만들어 벌을 준다고 하면 국가 공동체가 제대로 유지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저녁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청투어 국민보고회'에서 우리나라가 과거로 돌아가고 있고,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원시사회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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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권력을 행사할 때 정의롭고 균형이 맞아야 한다며 내 편은 죄를 지어도 괜찮고, 상대는 없는 죄라도 만들어 벌을 준다고 하면 국가 공동체가 제대로 유지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저녁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청투어 국민보고회'에서 우리나라가 과거로 돌아가고 있고,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원시사회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이런 발언은 자신을 포함한 야당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와 달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 수사는 뭉개고 있다는 민주당 주장과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표는 올해 경제는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는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시장에 맡긴다고 한다며 경기침체의 주원인인 양극화를 완화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심화시키는 해괴한 정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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