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김지영과 '전원일기' 후 교제…"감옥살이 시작"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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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남성진이 아내인 배우 김지영에게 고백했던 때를 회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임호, 이숙, 남성진, 조하나 등 그리운 '전원일기'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성진은 '전원일기' 촬영 당시에는 만나지 않았다며 종영 후, 다른 드라마에서 부부로 섭외된 후, 김지영에게 눈길이 갔다고 고백했다.
결국 김지영이 남성진의 고백에 응답했고, 이에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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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남성진이 아내인 배우 김지영에게 고백했던 때를 회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임호, 이숙, 남성진, 조하나 등 그리운 '전원일기'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복길이' 김지영과 '전원일기' 속 연인에서 현실 부부가 된 남성진이 김지영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성진은 '전원일기' 촬영 당시에는 만나지 않았다며 종영 후, 다른 드라마에서 부부로 섭외된 후, 김지영에게 눈길이 갔다고 고백했다. 남성진은 "스태프, 어르신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그때 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남성진은 결혼 전제로 사귀자며 김지영에게 고백했지만, 김지영이 일주일의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고. 남성진은 "대답 안 오면 우리 바닥 떠나려고 했다, 창피해서"라고 털어놨다. 결국 김지영이 남성진의 고백에 응답했고, 이에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남성진은 "감옥살이가 시작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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