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전원일기’ 촬영 중 머리 염색, 최불암에 혼나”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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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가 '전원일기' 촬영 중에 최불암에게 혼난 일을 말했다.
1월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금동이 배우 임호가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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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가 ‘전원일기’ 촬영 중에 최불암에게 혼난 일을 말했다.
1월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금동이 배우 임호가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만났다.
임호는 ‘전원일기’ 섭외를 받았을 때 드라마 작가 부친 故임충의 조언을 들었다며 “오래 한 드라마라 부담스럽기도 하고. 아버지에게 ‘전원일기’ 금동 역할 섭외 들어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했더니 네가 평생 살면서 언제 그런 분들하고 연기해보겠냐.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없는 분들이 다 계시다고. 말씀 듣고 보니 그렇더라. 가서 배우로 사는 모습만 봐도 공부가 될 거라고”라고 말했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임호 부친의 말에 감동했고 임호는 “아버지가 너무 잘 알고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그랬던 것 같다”며 “지금 돌이켜봐도 언제 여기 선생님들이 배우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겠냐. 지금도 제일 많이 공부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호는 “저 사실은 ‘전원일기’ 들어와서 얼마 안 돼 연속극을 했다. 연한 갈색으로 염색했는데 그 때 김지영, 남성진도 염색을 해서 최불암 선생님에게 혼났다”며 농촌 청년 역할과 어울리지 않는 머리 염색 때문에 최불암에게 혼난 일을 꺼냈다.
이에 김용건은 “‘전원일기’하면서 ‘서울의 달’을 했다. 최불암 형이 김회장 댁 아들이 거기에서 춤 선생을 한다고. 몇 번을 이야기 하셨다. 나중에는 내가 결정을 잘한 건가 못한 건가 갈등이 있었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고 공감했다.
김용건은 “나는 내가 잘 결정했다고 생각했다. 최불암 선배가 그런 것도 이해한다. ‘전원일기’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배우들이 다른 데 나가서 뭐하는 게 뭔가 좀 불편하셨던 거다”며 최불암의 마음도 이해했고 임호는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게 있었다”고 최불암의 조언에 의미를 뒀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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