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셜록홈스 캐릭터, 이제 공짜로 마음껏 사용
정호윤 2023. 1. 2. 21:29
명탐정 '셜록 홈스'에 묶여 있던 저작권이 모두 풀리면서 앞으로 작가나 영화제작자 등은 셜록 홈스의 캐릭터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코난 도일의 마지막 작품인 '셜록 홈스의 사건집'을 포함한 1927년도 작품들의 저작권이 현지시간 1일 일제히 소멸했습니다.
이에 따라 홈스 등 도일의 추리소설 속 내용이나 등장인물 등은 저작권 허가를 얻거나 비용을 내지 않고 공연되거나 각색될 수 있습니다.
한편 같은 1927년 작품 가운데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여자 없는 남자들' 등도 저작권이 함께 소멸됐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셜록홈스 #코난도일 #저작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