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KGC의 주전 가드 변준형, “신뢰감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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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팀이 잘나가는 이유로 감독과 선수 사이의 신뢰를 뽑았다.
변준형에게 팀이 잘나가는 이유를 묻자 "농구적으로도 있지만, 신뢰감이 쌓였다. 감독님께서 크리스마스 때 휴식을 주셨다. 그 휴식으로 신뢰가 더 두터워졌다. (웃음) 경기가 있음에도 휴식을 주셨다는 신뢰가 생겼다. 그래서 선수들도 더 열심히 뛰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신뢰를 보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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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팀이 잘나가는 이유로 감독과 선수 사이의 신뢰를 뽑았다.
안양 KGC는 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원주 DB를 만나 86-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했다.
변준형(185cm, G)은 이날 경기에서 20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변준형은 1쿼터부터 팀의 메인 핸들러로 활약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전반에 11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도 변준형은 7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변준형의 활약으로 KGC는 71-55로 3쿼터를 마쳤다. 이후 점수 차가 벌어지자 KGC는 빠르게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남은 시간을 지킨 KGC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변준형은 “새해의 첫 경기였다. 오늘 이겨서 기분이 좋다. 전체적으로 벤치에 있는 선수나 주전이나 다 잘해서 승리해서 더 기분이 좋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GC는 20승 8패를 기록하게 됐다. 2위와 격차는 3.5경기다.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줄곧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최근에 흔들렸지만, 다시 반등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변준형에게 팀이 잘나가는 이유를 묻자 “농구적으로도 있지만, 신뢰감이 쌓였다. 감독님께서 크리스마스 때 휴식을 주셨다. 그 휴식으로 신뢰가 더 두터워졌다. (웃음) 경기가 있음에도 휴식을 주셨다는 신뢰가 생겼다. 그래서 선수들도 더 열심히 뛰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신뢰를 보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팀의 스페이싱도 잘 되고 있다. 모두가 공을 만지면서 플레이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안 터져도 누군가는 터진다. 그 부분이 더 무서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펠맨이 외곽에 있으므로 상대 외국인 선수를 밖으로 빼준다. 그러면서 우리의 공간이 더 넓어졌다. 우리도 안에서 득점할 기회를 더 많이 보고 있다. 스펠맨의 외곽슛이 잘 들어가면 경기는 잘 풀린다. 하지만 안 들어가면 좀 뻑뻑하다. 그래도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잘해주고 있다. 그래도 서로 믿으면서 하고 있기에 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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