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IHQ 사장 "케이블TV·OTT 콘텐츠 선순환 구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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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를 이끌고 있는 박종진 총괄사장은 올해 숏폼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바바요'(babayo)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일 IHQ에 따르면 박종진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IHQ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OTT는 미래"라며 "바바요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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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바바요 중요성 강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를 이끌고 있는 박종진 총괄사장은 올해 숏폼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바바요'(babayo)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일 IHQ에 따르면 박종진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IHQ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OTT는 미래"라며 "바바요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TT와 TV 채널간 선순환 구조를 활용해 IHQ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IHQ는 채널 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 등 방송채널 네 개를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은 스무개 가까이 운영한다.
박 총괄사장은 "바바요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IHQ 산하 방송 채널 여럿에도 편성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리쿱(제작비 회수) 구조를 만들어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OTT 바바요 덕분에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케이블TV용으로 만든 우수한 콘텐츠도 디지털로 전환해 시청자와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IHQ는 작년 5월 바바요를 선보였다. 바바요는 출시 7개월만에 구독자 30만명을 넘겼다. 올해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비롯해 여러 방송사와 제작사의 프로그램을 수급할 계획이다.
실시간 생방송 기술과 커머스 관련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OTT 플랫폼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박 총괄사장은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며 "IHQ는 어떤 흔들림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성장은 변화를 수반하기에 우리모두는 변화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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