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중심에 경제···정부, 기업의 지원군 될 것"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계 신년 인년인사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모든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직접 챙기겠다면서,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경제계 신년인사회
(장소: 코엑스 (서울 강남구))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주요 관계자와 경제단체장, 대기업 총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건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겠다며, 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는 시장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모든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수출과 해외진출을 하나하나 제가 직접 점검하고 챙기겠습니다. (중략)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규제 개혁과 노동 개혁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낡은 제도와 규제를 타파하고, 노사법치주의 확립을 시작으로하는 노동 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상생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위기 속에서 팀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더 큰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면서, 경제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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