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새해 정책 들여다보니..'현금성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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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에는 각종 현금성 제도 등 새롭게 시작되거나 달라지는 지방정책들이 눈에 띄는데요. 앵커>
<리포트> 새해에 달라지는 충북의 제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건·복지' 분야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장기봉/충청북도 인구정책담당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중입니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요 올해 1월 출생아부터 소급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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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에는 각종 현금성 제도 등 새롭게 시작되거나 달라지는 지방정책들이 눈에 띄는데요.
알아두면 좋은 충북의 2023년 시책들을 안정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새해에 달라지는 충북의 제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건·복지' 분야입니다.
김영환 지사의 핵심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이 본격화되는데,
올해부터 태어나는 만0세부터 만4세 영유아에 대해 5년 간 총 1천1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장기봉/충청북도 인구정책담당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중입니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요 올해 1월 출생아부터 소급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월 30만원씩 지원하던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바꿔, 만0세는 월 70만원, 만1세는 월 35만원으로 인상합니다.
의료취약계층의 질병 치료비용 부담을 줄일 '의료비후불제'도 전국 최초로 시행됩니다.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 대상으로, 임플란트와 인공관절 등 6개 수술분야에 환자 한 명당 최대 3백만원까지 의료비를 대출하는 제도입니다.
<인터뷰> 김용길/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팀장
"36개월 무이자 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을 낮춰서 도민의 적기 질병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연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에 어업인도 추가됐습니다.
또 부가세 납부 이력이 있는 창업 3년 이내의 만19세~39세 청년 소상공인에게 올해부터 창업응원금 30만원을 한차례 지원합니다.
<그래픽>
/충북의 생활임금은 올해 1만1천10원으로 지난해보다 6.6% 인상됐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9천620원보다 1천390원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유료 운영됐던 미동산수목원은 1년 만에 다시 무료로 전환했고, 도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대면 무료 법률상담실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김영환 지사의 4대 현금성 복지공약 중 하나인 '감사효도비'는 대상과 금액을 재조정해 복지부 협의를 거쳐 도입여부가 결정됩니다.
<클로징>
새해에 달라지는 도내 7개 분야, 49개 제도·시책은 충청북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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