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권순우, 시즌 개막전서 본선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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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본선 1회전을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2일 호주 애틀레이드에서 치러진 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잭 드레이퍼(42위·영국)에 0-2(2-6 1-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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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국 드레이퍼에 패배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본선 1회전을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2일 호주 애틀레이드에서 치러진 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잭 드레이퍼(42위·영국)에 0-2(2-6 1-6)로 패했다.
권순우는 앞서 예선 1회전에서 2020년 US오픈 챔피언 도미니크 팀(102위·오스트리아)을 2-0으로 누른 뒤 예선 2회전에서 대니얼 타로(92위·일본)을 꺾고 본선에 올랐으나, 1회전에 탈락했다.
이로써 권순우의 올해 투어 본선 첫 승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권순우는 같은 장소에서 9일 시작하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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