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5만 사로잡은 OTT 바바요, 1위 ‘맥시멈 러브’ 2위는?
지난 한 해 35만 넘는 OTT 플랫폼 ‘바바요’(babayo) 구독자들이 가장 애정했던 콘텐츠는 무엇일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는 숏품 중심 신개념 OTT 바바요의 ‘2022년 인기 순위 TOP 10’을 2일 공개했다.
바바요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는 <맥시멈 러브>로 나타났다. <맥시멈 러브>는 지난해 연말 시즌1 최종화가 공개된 가운데, 세상 누구보다 핫 한 9명의 맥심 모델들이 단 한 명의 남성을 사로잡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2위는 ‘80만 유튜버’ 풍자가 진행하는 <성장인>이 차지했다. 풍자는 지난 5월 바바요 론칭 때부터 합류해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를 모두 책임지고 있다.
시즌1 당시엔 다양한 성(性) 분야의 장인을 만나 19금 정보를 전달했고, 시즌2에서는 거리의 시민들을 만나 ‘성(性)난 민심’을 듣고 각종 연애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즌3에서는 솔로들의 커플 매칭에 직접 나서 화제가 됐다.
3위에는 MZ세대 맞춤형 ‘19금 토크쇼’로 높은 화제를 이끌었던 <야!하자>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시즌1은 래퍼 퀸와사비가 진행을 맡았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 시즌2에서는 코미디언 겸 배우 이명훈과 트로트 가수 신나라가 MC를 맡아 ‘19금 토크의 전설’을 써 내려갔다.
4위는 2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승우아빠와 구독자 수 85만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랄랄이 나서 이색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이왜맛>(이게 왜 맛있지?)이, 5위는 코미디언 이수지가 나서 속 시원한 고민 해결 토크를 선보이는 <뻥쿠르트>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에는 △격투 리얼리티 <다이다이> △이색 장례 체험 콘텐츠 <죽여주는 서비스> △코미디언 이상준의 포기를 모르는 체험기 <노포맨> △‘꽈추형’으로도 알려진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원장이 나섰던 <꽈추업> △‘댕댕이’들과 함께하는 연애 리얼리티 <사랑하시개> 등이 이름을 올렸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이 직접 앵커로 나서며 더 ‘매운 맛’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던 시사 토크의 원조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도 지난 5월부터 11월 26회로 마무리할 때까지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 (구독자 96.1만)와 앱 바바요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바바요는 2023년도에도 재미와 정보를 모두 담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콘텐츠와 웹드라마 등을 선보이며 앱과 유튜브, 케이블TV 4개 채널(IHQ, IHQ Show, IHQ Drama, Sandbox+)이 어우러지는 콘텐츠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체계를 더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월부터는 앱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뉴스와 쇼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바요는 지난해 5월 IHQ가 론칭한 숏폼 중심 OTT로 론칭 7개월 만에 구독자 수 35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난 한 해 높은 관심을받았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로 6000편이 넘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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