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4년 계획을...레알, 여전히 '괴물' 홀란드 영입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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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내년에 엘링 홀란드를 데려올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레알 소식통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2일(한국시간) "레알은 스타 플레이어 선수들을 영입하는 '갈락티코' 정책에서 폭발적인 재능을 보유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024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이서 뛰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엘링 홀란드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레알이 내년 여름 홀란드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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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에 엘링 홀란드를 데려올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레알 소식통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2일(한국시간) "레알은 스타 플레이어 선수들을 영입하는 '갈락티코' 정책에서 폭발적인 재능을 보유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024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이서 뛰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엘링 홀란드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레알은 최근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특히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가 수 년 동안 장악하고 있던 중원에 변화가 크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연달아 데려왔다. 현재도 도르트문트 소속의 '신성' 주드 벨링엄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공격진도 마찬가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는 이제 1군에서 주축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레알을 얼마 전 2006년생 유망주인 엔드릭까지 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세 이하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레알은 2024-25시즌부터 엔드릭을 1군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레알이 내년 여름 홀란드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홀란드는 잘츠부르크와 도르트문트를 거치면서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선수가 됐다. 특히 도르트문트에서 두 시즌 반 동안 89경기 86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에 지난해 여름 이적설이 발생했다.
레알, 바르셀로나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홀란드의 최종 선택은 맨시티였다.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홀란드는 빠르게 리그 최고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금까지 EPL 15경기에 출전해 21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당장 내년에 이적할 수도 있다. 맨시티의 계약 안에도 방출 허용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에 따르면 2024년 여름에 2억 유로(약 2,720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이를 노려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로 홀란드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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