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주행 차량 불…10여분만 진화

김용구 기자 2023. 1. 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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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43분쯤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동 창원터널 장유방향 600m 지점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소실돼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탑승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퇴근 시간대 차량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때 정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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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화재 현장.(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뉴스1) 김용구 기자 = 2일 오후 6시43분쯤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동 창원터널 장유방향 600m 지점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터널관리소 직원이 폐쇄회로(CC)TV로 이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는 한편, 다른 직원 2명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10여분만에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소실돼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탑승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퇴근 시간대 차량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때 정체가 이어졌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ra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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