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인·정관계 600명 한자리에…엑스포 유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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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경제계와 정관계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발전을 염원하는 부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3년 만에 열렸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지역 인사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부산 발전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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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경제계와 정관계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발전을 염원하는 부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3년 만에 열렸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지역 인사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부산 발전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부산상의는 코로나19로 2021년과 지난해 지역 최대 신년 하례식인 신년인사회를 취소했으며 이번에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대표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론을 활용한 대형 보름달 형상물이 행사장 공중을 도는 퍼포먼스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염원해 눈길을 끌었다.
장인화 회장은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2030월드엑스포 유치와 부산이 금융 특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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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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