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지수원, 박하나에 "손창민, 처벌할 것"[★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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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지수원이 딸 박하나에 손창민에 대한 복수 계획을 공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과 흥신소장 마대근(차광수 분)의 계획을 듣고 엄마 서윤희(지수원 분)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은서연은 "강 회장(강백산)이 모든 걸 알고 있었어요. 엄마가 서윤희인 걸 알고 있었다고요. 여긴 너무 위험해요"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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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지수원이 딸 박하나에 손창민에 대한 복수 계획을 공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과 흥신소장 마대근(차광수 분)의 계획을 듣고 엄마 서윤희(지수원 분)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은서연은 서윤희에게 "엄마 당장 떠나요"라며 위험을 알렸다. 은서연은 "강 회장(강백산)이 모든 걸 알고 있었어요. 엄마가 서윤희인 걸 알고 있었다고요. 여긴 너무 위험해요"라고 걱정했다.
서윤희는 "우리 딸 괜찮아. 여기 앉아봐"라고 말했고, 은서연은 "엄마 알고 계셨어요?"라며 놀랐다.
서윤희는 "네가 이렇게 걱정하고 불안할까 봐 말 못 했어. 너무 걱정하지 마. 강백산은 내가 기억을 못 하는 줄 알아. 아무것도 기억 못 하는 것처럼 연기해뒀어"라고 안심시켰다. 은서연은 "하지만 강 회장은 엄마가 기억을 잃었다는 걸 믿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희는 "나도 이 연기가 오래갈 거라 생각은 안 해. 지금은 강백산을 처벌하기 위해 시간을 벌고 있을 뿐이야"라며, "강백산의 죄를 묻고 네 아버지 회사를 찾아오기 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조금 있으면 강백산의 끝을 볼 수 있을 거야"라고 계획을 공유했다.
은서연은 "저도 함께 할게요. 저한테 강 회장의 불법 인수합병 자료가 있어요"라고 말했지만, 서윤희는 "아니 넌 절대 나서지 마. 모든 일은 엄마가 할 거야"라고 말렸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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