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국민에 믿음 주는 안보 외교 전개할 것”…한미일 3국 공조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일) "국민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는 안보 외교를 전개하겠다"면서 한미일 3국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대화·외교로 비핵화를 추진하는 총체적 접근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일 3국 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일) "국민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는 안보 외교를 전개하겠다"면서 한미일 3국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북한이 추가 중대 도발을 하겠다며 위협하고, 사회 교란과 분열을 시도하는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대화·외교로 비핵화를 추진하는 총체적 접근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일 3국 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의 국력과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는 한편, 기업 수출·수주 지원 등 세일즈 외교를 중점 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올해가 흑토끼의 해라는 점을 들며 "청각이 예민한 큰 귀를 지닌 토끼처럼 대외정세의 변화를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포착하고, 강한 뒷다리로 점프하는 토끼처럼 대한민국 외교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수백 번 접속했는데, 이럴 거면 왜?”…한라산 ‘예약 오류’에 등산객들 분노
- 얼어 있다고 방심했다가 ‘풍덩’…사흘 만에 또 익수 사고
- 전장연 시위에 ‘승차 저지’ 대치…이시각 삼각지역
- 군 신년 키워드는 ‘비대면·약식·짧게’
- [특파원 리포트] 사우디, 84일 만에 놀이공원이 뚝딱…네옴 전시장 가보니
-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 영상 공개…“500kg·500km가 목표”
- [ET] “쓰면 쓸수록 계좌 잔고가 늘어난다”…부자 되려면 ‘이것’부터 쓰세요!
- [ET] 중국 ‘비밀 경찰’ 거점? 궁금하면 3만 원! 중국집 ‘왕 사장’의 황당한 기자회견
- “부모월급 받고 돌봄서비스 확대”…새해 달라지는 것은?
- 中 입국규제 폐지 혼란…공항서 귀국 유학생과 경찰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