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대부분 한파특보…제천 내일 아침 체감 -20도 “더 추워요”

KBS 지역국 2023. 1.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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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새해 첫 출근길 어떠셨나요?

추위가 주춤하나 싶었는데 다시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떨어트리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은 더 추워집니다.

내일 아침 청주 -8도로 출발하겠고요.

제천은 -16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하겠는데요.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 느껴지는 추위는 더하겠습니다.

제천 체감온도 -2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0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는 만큼 옷차림 더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날이 점점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대부분 지역이 -10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청주 -8도, 충주 -12도, 괴산 -15도가 예상되고요.

제천은 -16도까지 낮아집니다.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청주 1도, 충주와 단양 0도, 제천은 -1도에 그치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에는 비나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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