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 장면 공개

이은영 기자 2023. 1.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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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FO(미확인비행물체) 목격담 소동을 일으켰던 국방부의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장면이 2일 공개됐다.

국방부는 지난 30일 충남 태안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종합시험장 인근에서 있었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사흘 전 있었던 소동과 관련해 국방부는 "비행경로의 해상구역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어민 조업 지장을 최소화하고,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어두워진 시간에 시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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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FO(미확인비행물체) 목격담 소동을 일으켰던 국방부의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장면이 2일 공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 종합시험장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성능 검증 2번째 시험발사에서 1차 시험 때보다 더 세부적인 추진기관 연소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 당시 모습.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지난 30일 충남 태안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종합시험장 인근에서 있었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있었던 1차 시험비행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에서 2∼4단 연소뿐 아니라 페어링 분리, 단 분리, 상단부 자세제어, 더미(모의) 위성 탑재체 분리 등의 검증이 이뤄졌다. 국방부는 향후 추가적 검증을 완료한 뒤 실제 위성을 탑재해 시험 발사하고, 2025년까지 500㎏ 초소형 위성을 500㎞ 지구 저궤도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흘 전 있었던 소동과 관련해 국방부는 “비행경로의 해상구역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어민 조업 지장을 최소화하고,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어두워진 시간에 시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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