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자신의 실수 인정하지 않아" 결국 콘테로 향하는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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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변명을 준비할까."
칼끝이 이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스타일에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은 불편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토트넘이 반전에 성공할지 모르지만 만약 그들이 이기지 못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안다. 콘테 감독은 또 변명할 준비가 돼 있다. 그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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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또 어떤 변명을 준비할까."
칼끝이 이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하고 있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4위 탈환에 실패한 토트넘은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5위를 유지했다. 맨유의 승점은 32점, 토트넘은 30점이다.
흐름도 최악이다. 토트넘은 최근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했다. 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EPL 7경기 연속으로 2실점 했다. 최근 5경기에선 2승1무2패로 저조하다.
콘테 감독은 애스턴 빌라전 후 많은 얘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여름 시즌을 시작할 때 사람들은 토트넘을 우승후보라고 했다. 그걸 보면서 나는 좀 미쳤다고 생각했다", "지난 시즌처럼 톱4에 가려면 또 한번의 기적이 필요하다" 등 암울한 현실을 가감없이 토로했다.
또 이날 경기에 대해선 "축구는 좀 이상하다. 전반전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점 찬스를 창출하지 못했다. 11명의 선수가 깊이 수비하는 팀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후반전 우리는 같은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골을 내줬다. 골을 내준 건 우리가 너무 운이 없었다. 이 골이 분위기와 선수들의 느낌, 자신감을 변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위기의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 크리스탈 팰리스와 19라운드를 치른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스타일에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은 불편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토트넘이 반전에 성공할지 모르지만 만약 그들이 이기지 못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안다. 콘테 감독은 또 변명할 준비가 돼 있다. 그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서튼은 이어 "토트넘은 올 시즌내내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토트넘 팬들이 콘테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불평하기 위해 라디오에 전화를 걸면서 왜 그렇게 좌절했는지 이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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