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더 추워…내일 새벽~오전 산지 ‘눈 날림’

KBS 지역국 2023. 1. 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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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체감 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고요.

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는 바람도 강하겠는데요.

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나머지 지역에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산지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아침 최저 기온 서귀포 성산 3도, 제주와 고산 4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10도, 나머지 지역 7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산지의 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까요.

산행 나서신다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겠고요.

내일까지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 수요일까지는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며 춥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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