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민간위탁사업 부적정’ 광양시 기관경고 외
[KBS 광주]광양시가 민간위탁 사업 업무 등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전라남도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광양시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민간위탁 사업 43개를 추진하면서 민간업체로부터 계약 보증금이나 금융기관의 지급 보증서를 제출받지 않고 사업비를 집행한 것으로 드러나 기관경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광양시가 선금 지급 대상이 아닌 민간위탁 사업비 수백억 원을 선금으로 지급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선금 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양시는 이 밖에도 도시개발사업 3개와 관련해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잘못 산정해 106억 원을 과소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 여수 만흥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전라남도는 여수시 만흥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지정지역은 만흥동 평촌마을 일원 8백25필지, 0.412 제곱킬로미터로, 재지정 기간은 2025년 1월까지 2년간입니다.
지정된 허가 구역 내에서 주거지역은 60제곱미터, 녹지지역은 2백 제곱미터를 초과해 거래할 경우 반드시 여수시장의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여수시 소라면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 사업비 확정
여수시 소라면의 순천 방면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 연결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위험도로와 병목 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여수시 소라면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연결로와 돌산읍 4곳 등 총 5곳이 선정돼 사업비 백 93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돌산읍 평사리와 죽포리 등에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고흥군, 우주항공단 신설 등 조직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지정에 따라 우주항공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또 지난해 말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에 따라 스마트팜 사업소를 신설하고 공공보건 분야 강화를 위해 기존 보건소를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로 분리, 신설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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